아침가리 계곡 트래킹 2/2


　

F11을 누르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적절한 비로 인해 수량도 보기 좋을 만큼 알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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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진행하다 보니 이렇게 멋진 실폭포가 보입니다........삼각대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무척 들더군요.....









　

구절양장의 계곡









　

숲내음을 맡으며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아무 생각 없다는......









　

곳곳이 풀숲을 헤치고 나가야 합니다........발 밑은 물 웅덩이가 태반이고.........

 







　

키만큼 자란 풀숲에 가려 앞에 진행하는 친구들 모습이 가물 가물.........









　

야생화 무식쟁이라서리.....이 꽃 이름 좀 알려주세요.....ㅎ

(많은 분들이 꼬리말에서 이 야생화의 이름을 알려 주시더군요,...........이 꽃의 이름은 부르기 약간 민망한 '노루오줌' 이라고 합니다...^^;)









　

넓은 바위가 나타납니다......여기서 식사를 할 예정.....









　

자일로 안전을 확보 후 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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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건너 왔군요.........바로 자리 펴고 식사 준비.....









　

햐~~~









　

아침가리에서 돼지족발과 함께...ㅎㅎ









　

삼합도 등장하고............









　

저도 한 때는 고기 좀 구워 봤다는.......ㅎ









　

인생 모 이습니까?????? 계곡에서 삼합에 술이나 한 잔 먹다 가는거쥐.........ㅎㅎ









　

아니 이건 또 몹니까?????









　

이 산중에서 비빔국수 맛을 볼 줄이야.....ㅎ









　

침 꼴깍~~!









　

강원도 고냉지 감자를 현지에서 좀 얻어 왔습니다....... 계곡에서 뜨거운 감자 먹는 맛도 일품이죠....









　

저 계곡 상류에서 다른 팀이 도강 중입니다..........멋진 모습이네요...








　

식사 후 한참을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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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개구쟁이로 돌아간 기분........








　

그렇게 웃고 떠들고 물놀이 즐기다 보니 어느덧 돌아가야 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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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말 없이 뒤에서 수고하는 이들이 있어 안전하고 멋진 산행이 되는 거 잊지 말아 야겠죠..









　

마치 정글탐험대 같군요...









　

바닥은 거의가 이런 구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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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는 계곡물에 멋진 바위들.......그 위에 멋스런 넝쿨까지 가세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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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뒤돌아 보게 하는 비경의 아침가리 계곡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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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촬영하는 사진은 그리 흔치 않은데....친구가 찍어 준 사진입니다....









　

몇 구간의 수풀을 헤치고 전진하는 코스를 지나고..........









　

인공으로 만든 수로 같은 이런 길도 지나고.......









　

어느덧 웃고 즐기면서 돌아 오니 진동산채 앞 계곡 마지막 도강지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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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가지고 나오는 모습......참 아름답게 보이네요..








　

손에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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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계곡 도강사진....이 사진도 친구가 찍어 준 사진입니다.....사진 찍히는 것이 어색한지 활짝 웃는 모습이 잘 안 나오네요.....ㅎ









　

무사히 계곡 도강을 끝내고..........친구들은 버스 편으로 먼저 가고 별도로 온 이 친구는 바이크를 타고 갈 준비를 합니다.....

갑자기 복면달호가 생각나는군요....ㅎㅎ









　

심장이 쿵쾅거리는 할리 특유의 배기음만을 남겨 놓고 순식간에 저 멀리 사라져 버립니다........









　

저도 따로 출발........상남을 거쳐 44번국도로 향합니다....









　

44번국도...철정을 조금 지나....








　

홍천을 조금 지나니 하늘이 더욱 더 청명해집니다...









　

오늘 하늘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구름의 모습들도 아주 이색적이고..............









　

시시각각으로 멋진 그림들이 하늘 위에서 그려집니다.....









　

그리 큰 정체 없이 팔당대교까지 왔습니다......









　

멀리 삼각산이 조망되네요...삼각산 뒤로 석양기운이 하늘을 수 놓고 있고........









　

구리시를 지나며 본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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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어둠이 내리고.......여의도 마천루들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무사히 일산까지 정체 없이 잘 왔습니다......아침가리에서 행복한 또 다른 추억을 안고 온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