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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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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라인이 잘 빠진 쾌속선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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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정각에 출발하는 데모크라시 5호를 타고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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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 안으로
통과하며..............여행은 어쩌면 이렇게 출발 당시의 설렘이 더욱 좋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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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지게 쫙 빠진 배가 바로 데모크라시 5호군요.....물위에 뜨는 방식이며 물분사식(Water Jet) 추진시스템으로
최고시속이 50노트 이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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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선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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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한 켠에 자리잡고 소주파티를
여시는 분들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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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2층 선실......
흡연할 곳은 따로 지정되어 있고 일단 배가 운항을 시작하면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문이 닫힙니다...그것이 조금 답답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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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의 바다 위 여행이 다소 지루합니다.......여기 저기서 자리를 피고 술판을 벌리고 있습니다.
백령도 가는 배 안에는 이런 풍경이
예사롭게 펼쳐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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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시간이 약 3시간이 좀 넘자 소청도에 도착....한 무리의 사람들이 내리고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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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여분 후 대청도도 경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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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해 최 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했습니다...정확히 소요시간 4시간이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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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랜드사 가이드분들이 고객들을 찾는 팝업을 들고 서있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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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작지도 않고 그렇게 크지도 않은 백령도 섬 관광 안내도가 우선 시야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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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광버스를 타고 우선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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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점심을 먹고...........메뉴는 순두부찌개.....이 맛은
별로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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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반찬류는 그럭저럭 맛깔스러웠습니다...앞에 보이는 것은 멸치가 아니라 여기서 많이 나는 까나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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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우선 첫 번째 관광을 하기 위해 다시 해안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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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등대해안이란 곳을 구경하러 갑니다.
백령도는 군사직전 지역이라서 어느 해안이나 일몰 1시간 전부터는 통제한다고 합니다...
밤바다를 감상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죠...참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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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트막한 언덕을 넘어 해안으로 내려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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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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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바닷물이 침식하여 생긴 자연동굴들이 있는데 제법 규모가 큰 것들도 있어서 전쟁 중에는 이곳 주민들의 대피처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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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바위 위에서 자라는
해송들도 심심치 않게 바위 사이사이로 눈에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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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 진
천연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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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껍질 다닥다닥 붙은 바닷가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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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형상으로 침식된 바위 모양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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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이곳 저곳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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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빠져 나옵니다...... 한 2박 3일 캠핑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해만 지면 통제하는 곳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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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가 본 곳은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있는 천연비행장과 더불어 세계에서 단 두 곳 뿐이라는 사곳 천연비행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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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이란 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되어 있는 해안.......얼핏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 하나 사실은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이라고 합니다.
썰물 때는 약 2Km, 폭 200여 미터의 해안이 나타나 자동차들이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한 길이 생기며 실제 625 전쟁 당시에는
유엔군의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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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정도로 딱딱한 바닥입니다..........
평소 오프로드 사륜차량으로 바닷가를 휘 젖고 다닌 우월감(??) 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개나 소나(ㅎㅎ) 다 다니더군요....ㅎㅎ
밀물이 오면 언제 이런 길이 있었냐는 듯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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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보아도 일반 모래처럼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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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백령도관광의 꽃이라 불리는 두무진 해안을 돌아보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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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항구에 도착하니 여러 척의 어선과 멀리 기암괴석이 조금씩 보이는 풍경이 우선 눈에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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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방파제로 둘러 쌓여 아늑하게 보이는 두무진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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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멋진 비행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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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로 두무진 해상관광을 하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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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배가 서서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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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를 지나며 두무진 항구를 빠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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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절경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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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규모가 대단해서 참으로 웅장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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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해상 적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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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한 신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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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춥고 해무로 인해 시야가
그리 맑지 못했지만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한 풍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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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성벽 같은 바위를 자세히 보면 벙커가 쏙 박혀 있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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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당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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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께서 무슨 바위니 설명을 한참
해주시는데 모가 어떤 바위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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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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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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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렌즈로도 실제로 보는 그런 풍광을
보여주기에는 역부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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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은 두무진을 육로로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해상관광이 끝나면 저 곳으로 갈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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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거대한 바위 위에 저런 초소가 있는 것이 어째 좀 부담스러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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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항구 쪽으로 돌아오는데 갈매기 녀석들이 전혀 아는 체도 안 하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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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관광을 끝내고 다시 두무진 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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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관광을 끝내고 먹는 싱싱한 횟감............먹음직스럽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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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게 배를 채운 후 두무진 비경을 육로로 감상하러 갑니다...이런 언덕을 넘어가면 아까 바다에서 보았던 그 풍경이
펼쳐지겠지요....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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