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정상까지의 길 상태를 몰라서 몇몇 튜닝된 지프차들에게 물어보니 그리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체인도 준비 안 한 상태라서 긴장을 하고 올라갔으나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다만 차가 마주 올 때 잘 못 비켜서면 모글로 빠지기 쉽더군요... ▲정상에 올라가니 어찌나 바람이 세게 부는지 눈이 다 날라가 버린 상태입니다. 제 몸도 날라 갈 것 같은 강풍이 붑니다. ▲그래도 오길 잘했습니다....정말 장엄한 광경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 ▲.............. ▲......................... ▲당시의 정상에는 제 차 한대만이 올라가 있다 보니 저런 그림도 나옵니다..... ▲그 엄청난 바람 속에서 한 무리가 움직입니다....물어보았더니 자연설에서 스키를 즐기는 친구들입니다....사진 한 컷 부탁 했더니 금새 포즈를 취해줍니다....성우리조트 스키학교에서 나왔다는 거 꼭 써달라고 하시면서..... ▲강릉쪽 방향의 전망입니다...... ▲제설작업 한 것을 보니 눈이 50센티가 왔다는 것이 농담이 아니더군요...... ▲................. ▲멀리 용평리조트가 한 눈에 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코란도 하나가 모글속에 빠져서 구난을 해주고 왔습니다..... 무사히 내려오니 해가 집니다.....별로 할 일도 없는 목장에서 막걸리 몇 병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새벽 일찍 강릉쪽으로 구 대관령 길을 갑니다.....대관령 새벽추위가 영하 24도이더군요...... ▲구 대관령 고개에서 바라 본 새벽 여명.,,,,,, ▲참 색깔 이쁘던데요........ ▲제 애마의 실루엣을 포함시켜 샷 한방 날려보고,,,,,,,,,, ▲멀리 강릉 앞바다가 보일 듯 말듯..... ▲대관령 전망대 근처의 탑위로 아직 선명히 떠 있는 달입니다....... ▲바다는 이미 일출전경이 끝나서리 경포호수에서 바라 본 태양을 역광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사람 하나 없는 쓸쓸한 겨울 경포호수....... ▲매서운 칼바람 소리만이 들립니다........ ▲바닷가를 따라 올라갑니다......영진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아무도 없는 겨울 바다....... ▲주문진 건어물 가게들이 있는 곳인데 너무 일찍 와서 그런지 아직 가게 문을 연 곳이 별로 없습니다..... ▲7번국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하조대 맞은 편으로 어성전이라는 곳으로 가면 법수치계곡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와 보고 겨울엔 처음 와 봅니다...... ▲이 곳도 눈이 많이 왔던 것 같습니다..... ▲정겨운 시골 모습......... ▲예쁜 펜션 지붕에도 눈이 하나 가득....... ▲법수치 계곡은 어느 정도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습니다....마주 오는 차량이 있으면 난감해 질 정도로 길이 좁아졌지만... ▲계곡을 하얀 이불로 덮어버린 것 같은 모습입니다..... ▲정말 눈 시린 이런 풍경이 계속됩니다...... ▲계곡에 잠시 내려가서 눈 밑으로 흐르는 청정 1급수도 먹어 봅니다...... ▲부연동쪽으로 가는 계곡쪽 인데 새로운 펜션이 들어섰나 봅니다..... ▲이 좁은 다리에서 한 번 미끄러져서 위험상황이 있었습니다....... ▲계속 길을 가는데 점점 도로 상황이 열악해 집니다....... ▲그래도 설마 설마 하면서 진행을 해보지만 마음속으로 불안함이......이런 곳에서 혼자 고립되면 피곤하죠... ▲더 이상은 힘들겠습니다..... 여기서 차를 돌립니다...... ▲법수치를 나와서 양양쪽으로 가는데 멀리 대청봉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56번국도로 차를 돌리고 구룡령에서 태백산맥 줄기를 바라 봅니다...... ▲겨울산........정말 장관이더군요,.,,,,,,, 올 겨울은 유난히 눈 구경을 못했습니다...작정하고 눈 구경을 떠났지만 눈이 펑펑 쏟아지는 그런 날씨에서 투어를 하고 싶었던 것은 제 욕심일뿐 제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눈이 시릴 정도로 눈구경 하고 온 것에 감사를 드려야겠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