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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를 한참 달리다 보면 성동 나들목이 있습니다. 나들목을 나와서 여기가 첫 번째 사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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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받으면 파주영어마을 입구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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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지대에 만들어진 주차장에서 서북쪽을 바라보니 유명한 헤이리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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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쪽으로 이렇게 큰
글씨로 영어 마을이라고 써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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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미니 잔디구장이 아주 예쁘게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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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 위에 멋지게 조형이 된 독수리상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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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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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영어 좀 하나 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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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인조잔디구장에서는 한참 축구 시합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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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에 입소한 해병대 요원들과 축구 경기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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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웬
여자 축구선수??.......................... 한참을 지켜보니 주심을 보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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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종합 체육센타 같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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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관리소라고 명명한 입구 앞 마당에 이런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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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끊어야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성인 2,000원 아동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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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항
출입국관리소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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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끊고 들어 오면 영어 마을을 일주하는 트램(궤도 전차)의 정류소가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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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영하지 않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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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로 들어가는 일종의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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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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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떠듬 떠듬 읽어보니 칭기즈칸이라고 쓴 것 같기도 하고........아이스크림과 패스트푸드를 파는 음식점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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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주도로로 이렇게 트램이 지나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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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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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빨간색 트램도 보입니다. 정말 앙증맞게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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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녀석....모델연습 좀 시켜야지...영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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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트램 조종하는
곳에서 신기한 듯이 이것 저것을 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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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포즈로
사진 찍는 분도 여기 저기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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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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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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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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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홀
앞 마당에 이런 대형 구조물이 웅장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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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콘서트홀 앞에서 단촐한 브라스 밴드가 연습 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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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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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저도 고교시절에 부르던 건데.....이젠 기억 속에서만....
뒤로 트롬본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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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북 뒤로 어릿광대도 행렬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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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쳐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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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형가면을 쓴 분이 아이들을 위해서 포즈도 취해주고......
어른이 된 지금은 이 더운 날씨에 저 분은 얼마나 더울까라는 생각만 하는 걸 보니 순수함은 어디론지 멀리 가버렸나봐요...아이들은
그런 생각 전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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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트램을 배경으로 사진 한번 안 찍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트램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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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출샷입니다.......그래도 제대로 하고 있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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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서있는 이정표가 무척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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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쁜 우체통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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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만 들이대면 어색해서 어쩔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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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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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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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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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녀석이 이 책을 사달라고 하더군요....가끔 카툰 티브이에서 본 만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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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서..........여긴 모든 의사소통을 영어로 합니다.....
능숙한(?) 영어로 계산을 끝내고...............................(사실은 아이 앞에서 한 참 헤멨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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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오길 다행이지...나가려는 시간에 엄청나게 사람이 밀려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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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커피 하나 사먹고........다시 집으로....
하루쯤 아이들과 다녀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신 거기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충분히 미리 숙지하고 예약하고
가시면
좀 더 괜찮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홈페이지 참고 하세요 (
http://english-village.gg.go.kr/pa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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