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개괄

동티베트 투어 지역은 어디?

면적으로만 남한면적의 각 4배에 해당하는 쓰촨성에서도 티베트인들이 살아가는 서부 위주의 여행이며 동선으로만 한반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동티베트 투어 예상 루트맵

한겨울 이 지역은 워낙 변수가 많은 곳이므로 잘 짜여진 일정표가 없는 여행이며 아래의 루트맵을 기본으로 여러 변수와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며 진행되는 여행임을 이해하고 오셔야 하는 여행입니다.

동그라미 친 도시가 예상 숙박지이며 녹색의 예상 이동 동선의 거리만 약 3,200km 수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01월 이 지역의 날씨는 어떤가요?

워낙 광범위한 범위라서 한마디로 날씨를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렇게 극한의 추위가 있는 날씨는 아닙니다., 동티베트 지역의 중심이라고 하는 간쯔 지역의 1월 평균 날씨는 최저 영하 10도~영상 8도이고 리탕의 평균 1월 온도는 영하3도~영상11도 수준입니다. 하지만 날씨는 고도별로 차이가 워낙 심하고 일교차가 매우 큰 지역이므로 추위에 대한 대비는 철저하게 하고 오셔야 합니다. 날씨에 관해서는 참석자 분들과의 단톡방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도로환경과 숙소 시설은 괜찮은가요?

도시간 이동 시 90% 수준이 포장 도로이며 동계 동티베트 여행시에는 가급적 비포장 구간은 안 지날 예정입니다. 갑자기 폭설이 올 경우가 아니면 주행에 큰 문제가 없겠지만 폭설을 만나면 그 도시에서 하루 정도 숙박이 연장될 수도 있는 변수는 상존합니다. 숙박시설은 1~2군데 오지를 제외하곤 모두 현급 이상의 도시에서는 깔끔하고 시설 좋은 3~5성급 호텔을 이용합니다.

준비물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행 출발일 약 20일 전에는 단톡방이 생성되고 그 공간에서 더 자세한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갖게 됩니다.

사용하는 차량은 아래 7인승 MPV 차량입니다.

최신형 7인승 깔끔한 미니밴으로 진행하며 차량 1대에 손님 5분 초과는 태우지 않습니다. 6분인 경우라도 차량 2대로 출발합니다. 차량은 충분한 정비를 마치고 최상의 상태로 출발할 것이며 트렁크 공간에 차량용 냉장고도 실리고 맛난 김치도 항상 드실 수 있게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차량 1대가 추가된다면 아마도 튼튼한 4륜 지프차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동티베트 투어 사진 Preview

일정표가 없는 여행이므로 우리가 가는 여행지의 사진들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쓰꾸냥산 뒷편의 환상적인 설산과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는 비펑거우(毕棚沟)








































헤이수이(黑水)현 다구빙촨(达古冰川)










케이블카를 타고 순식간에 해발 4,860m에 오르면 또 다른 빙설 시대에 들어선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




















눈에 들어오는 것은 광활한 하얀 세상, 올려다보면 푸른 하늘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곳~










해발 4,860m를 온 몸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곳~











아바(阿坝)현에 속한 롄바오예쩌 풍경구(莲宝叶则风景区)는 2022년 2월 공식적으로
국가 4A급 관광 명소로 승인된 곳으로 아직까지 중국인들에게도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새로운 관광지다.










촉산의 근원(蜀山之源) 또는 천국으로 가는 곤륜 사다리(昆仑天梯)로 불리는 곳이다,










기이한 봉우리와 바위가 나를 향해 다가오고, 어떤 것은 이빨과 발톱이 있는 맹수처럼 보이고, 어떤 것은 마치
장엄하기도 하고 어떤 봉우리는 살상하는 군대와 옥토끼, 코끼리, 늑대 머리, 낙타 등의 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천장북로와 천장남로가 갈리는 신두차오(新都桥)에서 북쪽으로 가다 보면
 소위 천장북로의 주로인 317번 국도와 만나는 교통 요충지가 바로 루훠(炉霍)현이다.










2012년에 종교 탄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몇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유혈 사태가 있어서 한동안 외국인 전면 통제가 이루어졌었다.










한겨울 루훠의 이런 모습이 몹시 궁금하다.










루훠에서 간쯔방면으로 약 50km쯤 가면 아름다운 호수가 하나 나타나는데 이름하여 카사호(卡萨湖)다.










한겨울 얼어붙은 카사호는 아직 피자도 본 적이 없다.










황량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카사호 넘어 압도적인 설산연봉들~










동티베트 지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간쯔(甘孜) 초입










동티베트의 뉴질랜드로 불리는 간쯔(甘孜)는 동티베트 오지여행의 중심이다.










간쯔는 티베트어로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의미이다.










오명불학원, 야칭스, 인경원 등 접근을 쉽게 허락 치 않는 베일에 싸인 유명사원들이 거의 간쯔 지역을 중심으로
위치해있고 췌얼산(6,168m), 신루하이 등 절경이 근처이다 보니 자연 동티베트 오지여행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눈 내린 간쯔현










간쯔는 옛 티베트의 지방왕국이었던 캄의 중심지로 티베트다움의 색채가 그 어느 곳보다 짙은 곳이다.










캄왕국은 라싸의 중앙정부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독립적인 지위를 견지하면서
오랫동안 특유의 문화와 기질을 지키며 키워왔다.










간쯔현(甘孜县)의 거사얼 왕청(格萨尔 王城)










티베트 전설의 신화에 등장하는 게사르(Gesar 중국어 발음으로는 '거사얼')는 '천신의 아들' 묘사되며 주로 Ling 왕국의
군대를 이끌고 북쪽과 남쪽을 정복하고, 악마를 정복하고, 강자를 진압하고 약자를 돕고, 영혼을 구하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도록 하기 위해 모든 악과 싸운 영웅으로 묘사되는 왕이다.










간쯔시(甘孜市)는 2017년 착공해서 2020년 완공한 거사얼 왕청(格萨尔 王城)이라는 관광 문화 공간을 만들었다.










현재는 국가 4A급 관광 명소로 결정되었고 간쯔 관광의 명물로 기대하는 듯하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간쯔는 자연 그 자체만으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곳이라서
굳이 이런 관광 문화 공간을 만들지 않아도 언젠가 중국의 뉴질랜드로 널리 알려질 도시라는 생각이다.










췌얼산(雀儿山, 해발6,168m) 바로 밑에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는 호수가 바로 신루하이다.










아직까지 한겨울 얼어붙은 호수를 본 적이 없는 필자 역시 이 호수 위를 걸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알프스 따위는 여기 풍광에 비하면 끼지도 못한다고들 하시던데 정작 알프스를 못 가본 나로선 뭐라 말할 처지는
못되지만 일단 해발고도에서는 알프스보다 여기가 적어도 2천m 정도는 더 높은 곳이다.










티벳의 영웅서사시에 등장하는 게사르의 왕비인 주모가 이 곳에 와서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돌아가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헤메다가 결국 호수에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신루하이는 그 췌얼산(雀儿山 6,118m)의 빙하에서 흘러드는 코발트빛의
신령스러운 호수로서 티베트어로는 위룽라춰(玉隆拉措)라고 불린다.










간쯔(甘孜)에서 바이위(白玉)에 이르는 지방 도로를 소위 간바이로(甘白路)로
표현하는데 이곳을 가려면 거대한 줘다라산(卓达拉山) 패스를 넘어야 하는데 이제 터널이 생겨서
이 길은 점차 잊혀질 길이 되겠지만 한 겨울 이곳 모습 또한 궁금하다.










아마도 한겨울 줘다라산(卓达拉山) 패스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줘다라산(卓达拉山)










간쯔(甘孜)에서  야룽강(雅砻江)을 따라 신룽(新龙)으로 가는 협곡길~










믿을 수 없는 색감의 야룽강(雅砻江)










야룽강(雅砻江)을 따라 이루어진 협곡도시인 신룽(新龙) 역시
짱족(藏族 티베트인)들의 도시이고 인구는 약 4만 5천 명 수준이다.










신룽(新龙) 시내










전 세계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도시라고 주장(?) 하는 리탕현(理塘县)










인구의 95% 이상이 짱족(藏族 티베트인)인 리탕 현의 평균 해발고도는 4,014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도 아니면서(ㅎ) 천공지성(天空之城)의 도시로 불린다.










티베트어로 '청동 거울처럼 평평한 강둑'을 의미하는 리탕은
현에 있는 광대한 마오야 대초원(毛垭大草原)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한국 분들에게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거니에 신산(格聂神山 6,204m) 가는 길~










거니에 신산(格聂神山 6,204m)은 쓰촨성에서 궁가산(贡嘎山 / 7,556m)
그리고 쓰구냥산(四姑娘山 / 6,250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대단한 설산임에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거니에신산(格聂神山 6,204m)의 눈(眼)으로 불리는 신기한 호수인 거니에지옌(格聂之眼)










주봉인 거니에(格聂) 말고도 주변에 5,000m가 넘는 산만 수 십 개일 정도로 대단한 산군을 자랑한다.




















동티베트 야딩(亚丁)은 "최후의 샹그릴라", "신들의 정원"으로 불리는 압도작인 풍광이 있는 곳이다.










티벳 장족들의 영산으로 추앙받는 해발 6천미터급 설산 셴나이르(仙奶日,6032m),
양마이융(央迈勇,5958m),샤눠둬지(夏诺多级,5958m) 세 봉우리가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삼각뿔처럼 인상적인 모습의 문수보살을 상징하는 양마이융(央邁勇· 5958m)










설산이 품은 아름다운 빙하 호수인 뉴나이하이(牛奶海)와 우써하이(五色海)
여기까지 오르려면 심한 육체적 피로가 동반되는 곳이다.










에메랄드빛 뉴나이하이(牛奶海, 우유해 4,500m)










벽옥처럼 푸르디 푸른 색감으로 시시각각 다른 물빛을 보여주는 우써하이(五色海, 오색해 4,600m)










야딩을 다녀가신 많은 분들이 굳이 비행기 오래 타고 왜 유럽을 가지?라고 말하셨던~ㅎ










다시 청두를 향해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야라설산(雅拉雪山)










무야다쓰(木雅大寺)와 야라설산(雅拉雪山)










야라설산(雅拉雪山)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 가는 길이 얼지 않으면 이런 야라설산(雅拉雪山)을 조망할 수 있다.










촉산지왕(蜀山之王) 궁가산(贡嘎山, 7,556m)










궁가산은 티베트어로 '최고로 높고, 순결하다'는 의미라고 한다.










단바(丹巴)의 갑거장채(甲居藏寨)










갑거장채 마을은 2005년 '중국국가지리' 에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고대 시골 마을 중 1위로 평가되었다.










갑거장채는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이라 겨울에도 거의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라 이런 설경을 아주 운이 좋아야 할 듯~










이번 한겨울 동티베트 마지막 방문 장소인 쓰꾸냥산 솽차오거우(双桥沟 쌍교구)










알프스가 무색한 곳이라는~










한겨울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런 모습이 보이길 기대~










경내 관광버스 타고 쌍교구 제일 깊숙한 곳인 홍산린(红杉林)에 내려서
거대한 쓰꾸냥산 봉우리들을 올려다보면 신들의 정원처럼 보인다.




















청두에서 아주 오래된 거리인 콴자이샹쯔(宽窄巷子)는 우리나라 인사동쯤으로 생각하면 되는 곳이다.










볼만한 많은 콘텐츠가 넘쳐 나는 곳~






























금리옛거리(锦里古街)는 청나라 말기 상업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서 야경이 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