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푸씨엔후(무선호)에서 즐기는 낭만의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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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매력 윈난......

개고생 투어에서 돌아온 지 열흘이 넘게 지나도록 집안에서 꼼짝 않고 지냈다...

한참동안은 꼼짝 않고 있을 줄 일았는데 열흘이 넘어가니 조금씩 좀이 쑤시기 시작.....

그 동안 윈난의 중심인 쿤밍에서 멀리 떨어진 곳만 다녔는데 오늘은 좀 가까운 곳으로 가벼운 캠핑을 가보기로..

오늘은 날이 그다지 맑지 않다....











　

호수 북쪽으로 가면 5성급 호텔인 앙사나 푸씨엔(ANGSANA  FUXIAN) 호텔이 보인다..











　

우선 5성급 호텔에 여장을......















풀었으면 좋겠지만 쩐이 너무 많이 들어서 걍 객실 구경만 하기로...........ㅠㅠ





　

음....좋긴 좋군~~~











　

객실뷰도 아주 훌륭하다....











　

객실에서 내려다 본 풍경.......끝내준다..











　

앙사나 후씨엔 호텔에서 인공으로 만든 비치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호텔 앞마당도 그림 같은 풍광을 연출한다...











　

이 꽃 이름은 뭐였더라?  호텔 정원에 여기 저기 많이 피어 있던데....











　

뭐 이 정도면 여기를 하와이라고 해도 믿을 듯.......











　

앙사나 호텔에서 인공으로 조성한 비치......

호텔에 묵는 사람은 그냥 이용할 수 있고 게스트는 50위엔을 내면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바닷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넘실대는 파도가 연실....











　

저기 그늘집에서 칵테일 한 잔 놓고 수영복 입은 츠자 오일 발라주는 그런 그림이 딱인데....ㅋ











　

낭만과 정취가 넘쳐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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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관리하는 이 곳에 오늘 하루 숙영을 하기로,,,,,,,











　

여기에서 저기 뒤에 보이는 요트 타고 나가서 놀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

다음에 오면 요트 운전하는 것도 배울 생각이다...











　

구명복 입고 타면 안전에도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고......

카약도 가지고 오면 정말 좋을 듯.....











　

밀려오는 파도가 완전 바다 수준이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이 푸씨엔후(抚仙湖)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루총(祿充) 유원지이며 4A급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 오후에 왔더니 유원지가 텅텅 비어있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해변가(?...원래는 호숫가라고 해야 하는데....ㅎ)에서 수영도 하고 놀이도 하고 있는 수준이다...

휑한 유원지에서 별 볼 것도 없는 것 같아서 아까 아영 할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아무도 없는 이 곳에 간편모드로 사이트 구축......











　

모닥불 할 나무도 여기 저기에서 주워서 모아 놓고......











　

오봉 펴고.......오랜만에 삼겹살 구이로....











　

육류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여기 돼지고기는 정말 맛있긴 하다...

하긴 냉동육이란 것이 아예 없으니까....한국 분들 여기 와서 이거 한 번 맛보면 정말 쓰러진다는......











　

해도 넘어가고.....











　

잠자리도 마련 되었고......











　

오랜만에 텐트 하나 달랑 치고 휴식 같은 캠핑을......











　

어둠이 내려 앉으니 조명도 밝혀줘야 할 것 같아서리........ㅎ

캠핑모드에서 스탠드 켜 놓은 거 본 사람 있으면 손~! ㅋㅋ











　

아무리 봐도 괜찮은 걸.......ㅎ











　

다음날 아침 텐트 안에서 파도소리에 잠을 깬다......

텐트도 분위기에 맞게 레이크사이드 텐트를 가지고 왔다는......ㅎ











　

생리현상 해결하러 가야 하는데 옷 입고 나가기 귀찮아서 개기는 중........

음..내 각선미도 꽤 괜찬은 걸.......ㅋㅋ











　

낭만의 호숫가 캠핑의 아침........











　

처얼썩~~처얼썩~~~아무리 생각해도 바다라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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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부가 새벽부터 보트를 타고 나와서 새우를 잡고 있다...

여기 푸씨엔후(抚仙湖)에서도 수질 보호를 위해서 어떤 동력선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날씨가 화창해지기 시작.....











　

구름과 파란 하늘과 호수,,,,,,,,절대 매력의 윈난이다....











　

가스가 떨어져서 아침을 라면으로 먹으려는 시도는 실패...가다가 미시엔(쌀국수)으로 해결하기로 하고 사이트 철수...

머문 곳....발자국 하나 안 남기는 매너는 여기서도 마찬가지.......











　

호숫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기로.......











　

여기도 리조트로 개발하려고 하는 중인가 보다.....











　

하늘 좋고 풍광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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