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1을 누르시면 세로화면을 좀 더 크고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복귀는 F11누르시면 됩니다)


샹그릴라에서 합파설산 방향으로 가는 구도로를 따라 가면 어느 순간 윈도우 바탕화면 속에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을 느끼는 구간이 있다...

이 사진은 2년 전 그 때의 사진인데 여기를 처음 왔을 때의 그 느낌이 워낙 강해서 야딩을 못 간 대신 이번에 합파설산 눈 구경도 할 겸, 이 도로를 따라서 여유로운 투어를 할 생각이었다..












 


빌 게이츠가 여기도 왔다 갔나? ㅎ











 


...................................................................











 

이 때가 9월 20일 즈음으로 기억난다...아마 8월이었다면 초원이 더 푸르렀을 텐데.....











 


2년 전의 기억이 워낙 강렬해서 작년 8월 즈음 이 곳을 또 찾았다...이 곳에서 꼭 한번 야영을 해 보고 싶어서리...











 


샹그릴라를 느낄 수 있는 이 곳에서 실제 꿈꾸던 야영을 했던 작년 여름......











 


하지만 4월말의 같은 곳의 풍경은 이 모양이다....

샹그릴라는 초원이 푸르러 지는 5월~9월까지 만이 그 이름값을 하는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











 


중국인 운전기사 밍쥔과 패러누님을 제외하곤 이전의 멋진 풍광의 기억이 없이 이 곳을 처음 오는 사람들이다...그저 그런 느낌이었을까?











 


아직 을씨년스러운 겨울의 냄새가 가시지 않은 이 곳...











 


포기한다는 것은 자유로워 진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야딩 가는 여정을 포기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야 하나 가득 이었지만  그래도 한결 더 여유로워진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을씨년스런 겨울풍경이었지만 이런 풍경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음미하니 또 새로운 맛이 난다..











 

오늘은 일정상 하바춘까지만 가면 되므로 무척이나 여유로운 일정이라서 가는 길에 있는 아주 아주 특별한 리조트인
반얀트리 링하를 들러 보기로 했다.











 

마을 길을 한참이나 들어가도 그저 그런 비슷한 티벳 장족의 전통가옥들만 보여서 리조트를 찾으려고 헤매던 중  요리사 복장의 아저씨를 목격....

이 요리사 아저씨를 못 봤으면 여기가 그 특별함의 대명사격인
반얀트리 링하인 줄도 몰랐을 뻔 했다.











 

전통 티베트 가옥 32채를 옮겨와 웬만한 5성 호텔 스위트룸보다 더 호사스러운 빌라를 지었다는 반얀트리 링하...










 

레스토랑에 들러 커피 한 잔 먹고 갈 요량으로 안에 들어가 보았더니 예상대로 아주 화려하면서도 티벳 전통식으로 잘 꾸며져 있는 내부공간을 볼 수 있었다..











 

오지에서 고생하던 어제까지의 일은 잠시 접어 두고 럭셔리 모드로......ㅎ











 

세련된 장족 꾸냥의 서비스를 받으며 맛난 커피 타임.......











 

레스토랑 밖에는 눈발이 나부낀다...











 

저 아래 보이는 전통 티벳가옥형태가 반얀트리 링하 리조트에서 자랑하는 객실이다..티베트 전통양식을 세심한 수작업을 통해 정교하게 재현했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총 32개의 객실이 있는 반얀트리 링하는 30~40년된 전통적인 티베탄 농가의 모습을 그대로 재구성함으로써 광할한 대자연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독특한 곳...

12채의 1베드룸 티베탄 스위트(1Bedroom Tibetan lodge)와 11채의 전원풍 2베드룸 티베탄 롯지(2Bedroom Tibetan Lodge), 6채의 스파 스위트(Spa Suite)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객실을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반얀트리 사이트에서 퍼 온 객실 사진이다...방은 커다란 침대와 티베트 전통 화로, 응접실이 있는 2층, 그리고

수공예 나무욕조가 설치된 호화로운 디자인의 욕실을 갖추고 있는 1층으로 이뤄져 있고 또 모든 객실에는 미니바, 안전금고, 커피메이커, 헤어드라이어, 실내가운, IDD전화 등이 구비되어 있다고도 한다.

열흘을 묵는다고 해도 그 시설을 다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객실이 사치스럽고 웅장하기로 소문난 곳.....언뜻 보니 하루 숙박비가 40만원은 거뜬하게 넘어가던데 여기서 잘 날이 있을지....ㅠㅠ













 

몇 년 전 뉴욕에서 개최된 ‘골드 키 어워드(Gold Key Awards)’ 시상식에서

▲스위트 디자인(Suite Design) ▲베스트 호텔 디자인(Best Hotel Design) 등 2개 부문에서 최고로 선정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럴 만 하다는 생각에 동의...

골드 키 어워드(Gold Key Awards)
는 호텔리조트 및 레스토랑 분야에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정하는 최고의 장으로

레스토랑 2개 부문, 라운지 및 바, 베스트 호텔 디자인, 게스트 룸, 스위트 룸, 로비 및 리셉션, 스파 등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한다고 한다.












 

정문 바로 앞에 있는 몽골식 게르가 관광 안내소며 이 곳에서 부탁을 하면 영어를 쓰는 가이드와 함께 주변관광지를 돌아 보는 서비스도 있다고 써있다..

민가 골목골목을 말을 타고 돌아다니는 민속투어, 멀리 쏭찬린쓰부터 200km거리까지 모택동의 홍군(紅軍)이 장정을 펼쳤던 지역까지 훑고 오는 하루 코스 투어도 있다.











 

아주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반얀트리 링하의 스파........세련된 장족 여인이 우산을 쓰고 나오는 장면에서 정말 멋진 스파일 것 같은 느낌이....ㅎ











 

바닷가에 위치한 알반 리조트와는 전혀 다른 독특함을 지닌 반얀트리 링하 리조트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니 길가 초원 위에는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양떼들이 풀을 뜯는 모습이.....











 

간간히 눈발도 날리고 날씨도 쌀쌀하고....근처에 있는 온천을 찾아 가기로....











 

티앤셩차오(天生橋)라는 이름의 노천 온천인데 이 곳은 처음 와 보는 곳....











 

이런 곳에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기가 막힌 계곡에 이런 온천이 숨어 있었다...











 

천하제일연이라는 다소 과장된 글자도 보이고.......











 

온천 규모가 생각보다 컸다...여기서 따뜻한 노천 온천을 즐기려 했지만 가격이 200위엔(한화 약 38,000원)이 넘는 안 착한 가격.....ㅠㅠ











 

조금 더 진행하면 티벳 장족들이 이용하는 평범한 온천 하나를 알고 있어서 그리로 가기로...











 

30위엔짜리 동네 온천에서 때 좀 벗기고 가기로.......시설이 좀 후져서 그렇지 온천수 하나는 끝내준다...











 

개운하게 온천을 마치고 다시 길을 진행하는데 간간히 내린 눈발로 인해 이런 풍광이 연출된다...











 

어느 시골마을의 초등학교 건물 앞에서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찍으려고 다가가자 수줍음에 도망가는 아이들.....











 

마주치는 차 한대 없는 길을 천천히 음미하듯 느린 속도로 진행....











 

저 멀리 바이수이타이 [백수대(白水台)]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시족(纳西族)의 동파교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산 밑에 하얀 색으로 보이는 곳이 유명한 사천의 황룡(黄龙)과 비슷한 석회암층을 흐르는 맑은 물이 있는 백수대이다.











 

백수대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는 이런 것이 있었는데 이마도 제사 지낼 때 향을 놓는 것으로 쓰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바로 아래에는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데 아마 나시족 동파교의 발원지에 대한 관광차원에서 만들어진 느낌...











 

.............................................................











 

백수대 마을을 지나 조금 더 지나니 이런 평화스러운 마을도 보이고.....











 

.......................................................................











 

차에서 내려 천천히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일행들......











 

어느 시골집 담벼락 위에 꽃혀 있던 유리병조각.....이런 곳에도 도득 방지용으로 이런 것을 설치했다는 일이
약간은 씁쓸한 생각이 든다..











 

이제 목적지인 하바춘이 저 멀리 보이기 시작....날은 점점 더 흐려지고 있어서 시계가 영 엉망이다...











 

하바춘의 명소인 하바 bar....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 된 셀파대장이 운영하는 bar이다 보니 지붕에 걸려 있는 각종 설상장비들이 우선 눈에 들어 온다...











 

오늘 하루 여유로운 여행을 하면서 많이 걷기도 했었는데 정작 변변한 점심도 하지 않고 대충 간식으로 떄워서 모두들 시장기가 잔뜩.....바로 저녁 메뉴를 준비 시킨다...











 

별로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시장기가 반찬이라는 말을 실감.....

이 날은 모두들 피곤했는지 식사 후 바로 숙소로 가서 일찍 잠을 청했다는....











 

다음날 아침..민박집에서 본 하바쉐산...오늘은 날이 좋을 것 같다...











 

정상부를 당겨서 찍어 본다...우측에 고운 눈으로 커니스를 이룬 봉우리가 하바쉐산 정상부....











 

우리가 머문 민박집....뭐 거의 시골집 수준이다..











 

아침을 먹고 나오니 햇살에 반짝이는 하바쉐산(합파설산) 정상부가 한 눈에 들어 온다....











 

하바바에서 차 한잔씩 하고 오늘은 완하이(완해) 호수까지 하루 코스로 왕복을 하기로....

원래는 완해까지 가려면 가는 데에만 꼬박 하루 반나절이 걸리는 곳인데 오늘은 말트레킹을 하면서 당일치기로 다녀 오기로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4번째 합파설산행이지만 다른 일행들은 다들 하바쉐산 첫경험이다....

더욱이 인경씨는 생애 첫 산행이 하바쉐산이라니....참 ~~내~~ㅎ











 

마을을 어느 정도 빠져 나와 소나무 숲이 시작되는 구간에서 부터 말을 타기 시작......

여기까지 오는 데에만 약 1시간이 소요된다..











 

..........................................................











 

이번엔 나 역시 안 가본 코스로 진행하니 흥미진진하다.....











 

................................................................











 

오르는 도중에도 시시각각으로 시야각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하바쉐산 정상부....











 

............................................................











 

말이 지쳐갈 무렵 잠깐씩 휴식시간도 갖고.......











 

또 다른 각도에서 하바쉐산 정상부를 찍어 본다....











 

또 한번 당겨 보고.......











 

귀여운 아기 돼지들이 풀 뜯어 먹고 있는 모습......여기는 완전 초식 돼지들인가 보다.....ㅎ










 

쉬고 있는 와중에 애정행각을 벌이는 녀석들......ㅎ











 

벌목한 나무를 원시적인 방법으로 끌고 있는 소들을 보니 무척이나 안타까운 마음이다...











 

무척이나 무거워 하면서 힘들어 하던 불쌍한 소들......
 


 

 



 

눈 쌓인 합파설산의 절경이 펼쳐지는 8편에서 계속...





관련 차마고도 여행카페 ( http://cafe.daum.net/tourinsi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