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칠현에서의 꿈같은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이 곳의 야영환경은 정말 축복받은 곳이라고 밖에는.....











　

날씨 쾌적하고 바람을 막아주는 천연엄폐환경...모기 등 날벌레 거의 없고....정말 야영에 최적화된 사이트입니다.











　

카메라 들쳐 메고 아침 산보를 나갑니다. 여기 저기 탄성을 지를만한 석림(石林)들이 우뚝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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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기 묘묘합니다......











　

돌에 취해서 정신을 잃고 갈 수 밖에 없는 곳.....











　

가도 가도 전혀 새로운 형태의 신기한 돌들에 취해 한참을 가다 보니 돌아 오는 길을 잃어 버려서 한참을 헤멨다는...











　

겨우 겨우 사이트로 돌아와서 느긋한 아침을 먹습니다...모 늘 그렇듯이 어제 먹다 남은 밥으로 죽을 만들고...

그래도 계란 후라이 정도 하나 놓아주는 센스 정도는...ㅎ











　

밥을 먹으며 저 건너편 요상하게 솟아 있는 돌을 자세히 보니 늑대 두 마리가 마치 키스를 나누며 사랑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사이트 정리를 깨끗하게 마치고..........

머문 자리 발자국 하나 안 남기는 원칙은 어디서나 마찬가지입니다.

내년에는 여기가 정식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로 된다니 아마 여기서 야영하는 마지막 타임이 될 듯....











　

 
내고석림의 은밀한 곳곳을 누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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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석림 [나이구스린(乃古石林)]의 속살을 구석 구석 누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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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란 나라가 참 부럽다는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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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이 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

현재는 이 곳이 임시로 폐쇄된 곳이지만 새단장이 끝나면 아마 살인적인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할지 모른다는...











　

공짜일 때 하나라도 더 잘 봐두어야겠죠......ㅎ











　

저 안에서 하루 동안 마치 다른 우주로 시간여행을 하고 온 듯한 느낌이네요..











　

내고석림을 벗어나서 울창한 가로수 길을 달립니다.











　

지나가다 보면 저런 석림들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또 다른 멋진 석림들이 펼쳐져 있는 곳에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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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그냥 방치된 채로 있는 꽤나 거대한 석림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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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메이를 보면 이 곳이 얼마나 거대한 곳인지 비교가 되시죠?











　

우측에 우리가 타고 간 홍메이가 아주 조그맣게 보이는군요...











　

나무처럼 솟아 오른 돌무더기들을 좀 자세히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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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은 사람얼굴의 형상이 있네요...

맘씨 착한 사람들한테만 보인대요....ㅋㅋ











　

돌에 취해서 정신이 몽롱할 정도.........











　

이제 석림역 쪽으로 향해서......











　

멀리 보이는 곳이 석림역(石林驛).........











　

석림역 역시 이런 거대한 돌들로 둘러 쌓인 곳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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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역(石林驛) 전경.......쿤밍에서 기차를 타면 여기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석림역 앞에 있는 노점상에서 시원한 음료도 하나씩 사먹고.....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루오핑(羅平) 유채꽃 평원을 향해서 고고씽~~~








                                                                                           4편은 세상에서 가장 넓은 유채평원인 루오핑 편입니다.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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